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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수’는 이젠 옛말인가?

개최 전부터 도쿄 코로나 재확산 공포 및 축제 분위기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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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사입력 2021-07-21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왁,

올림픽 특수 기대감에

선수단 유니폼 지원 및 자체 이벤트 홍보 총력

 


코로나 여파에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개최를 강행하고 있는 IOC와 일본 스가 요시히데 내각에 대한 일본 자국민은 물론 전 세계의 꼽지 않은 시선과 무관심까지 더해지고 있다. 7월 23일 개막식을 앞두고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일부 유명 스포츠 스타들은 올림픽 불참 등이 올림픽 흥행에 찬 물을 끼얹고 있다. 여기에 무관중 경기로 치루어지는 탓에 응원 열기마저 사라졌다. 

 

그럼에도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업체들은 ‘올림픽 특수’ 기대감에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이나 유망 스포츠 스타에 대한 개별 후원 등 방법도 갖가지다. 대표적인 올림픽 특수 성공 사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공식 후원사였던 롯데백화점이 내놓은 일명 ‘평창 롱패딩’은 웃돈까지 붙어 거래될 만큼 대박이 났었다. 이보다 앞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SK텔레콤은 붉은 악마 응원단 광고와 로고 새겨진 붉은악마 티셔츠를 제공하며, 초대박을 쳤었다.

 

하지만 이번 도쿄올림픽은 상황이 다르다. 앞서 언급한 문제와 더불어 2019년 7월 1일 일본 수입규제 조치 이후 양국 간의 팽팽한 긴장감은 개최국 일본에서 치러지는 올림픽에 대해 우리 국민들의 감정이 좋을 리 만무하다. 비록 무산되기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 및 방한에 대해 부정 의견이 더 컸다.

 

어찌됐건 기업들은 TV광고를 통해 올림픽 붐 조성에 기를 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공식 후원 중인 수영의 황선우 선수를 기용해 ‘비비고’와 ‘고메’ 제품을 홍보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롯데리아도 손흥민 선수를 기용해 TV와 온라인 광고를 내보고 있다.

 

패션업계도 노스페이스가 국가대표팀과 스포츠클라이밍팀과 서채현·천종원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7월부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의 시상용 단복을 포함한 팀 코리아 레플리카 제품을 판매 중이다. 더불어 소셜미이더를 통해 응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코오롱스포츠와 골프웨어 왁(WAAC)이 각각 양궁과 골프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왁은 관련 올림픽 디자인 골프복과 가방 등 제품을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 중이다.

 

비록 무관중 경기이긴 해도 TV 중계를 통해 각사들이 후원하고 있는 선수나 팀들을 통해 경기 중 브랜드 로고가 자연스럽게 노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금메달 7개,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출전한 우리나라 국가대표단의 승전을 빌어본다. 아울러 우리 패션기업들도 올림픽 특수로 실적 반등의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해본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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