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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국방클러스터’ 예타통과

전력지원체계 중심 국가산단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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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사입력 2021-01-19

2029년 85만㎡ 준공 예정…LH·충남도·논산시 추진

3.3㎡당 30만원대 분양가로 기업 입주 문의 쇄도

전국 7,000여개 군수업체 중 210여개사 투자계획서 제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초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실리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비용대비편익, 수익성 등의 지수에서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아 경제성·재무성을 확보하며, 지난 4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전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의뢰를 받아 한국개발연구원이 진행한 사업예비타당성 조사에서경제성(비용대비 편익·B/C)이 ‘1.42’로 평가됐다. 통상 B/C가 1이면 경제성이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를 월등히 넘는 평가로 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논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것은 물론 육·해·공 3군 본부를 비롯해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등 주요 군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최적지로 손꼽혀왔으며, 국가균형발전과 군 전력지원체계 육성이라는 당위성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함께 손을 잡고 추진해온 역점사업이다.

 

2017년 7월 현 정부의 공약사업에 반영된 이듬해 국가산단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황명선 논산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함께 힘을 모아 충남 국방벤처센터 개소,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 및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충청남도-육군 군수사령부-논산시 간 MOU를 체결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적극적으로 국방 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에 나서 210개 기업의 입주의향을 확보하는 등 국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지로 자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향후 충청남도, LH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산단지정 승인신청 및 토지보상, 조기 착공 등을 바탕으로 2029년 준공예정인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민선5기 취임이후부터 국방혁신도시를 비전으로 자주국방은 물론 경제발전과 지역성장의 신동력으로 이끌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온 성과”라며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논산의 경제 발전과 지역성장, 나아가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비무기체계 산업인 식료품, 의료, 전기장비, 통신 분야 등의 군수물자 생산기업과 충남국방벤처센터를 비롯한 국방산학융합원 등 연구시설을 논산에 유치·육성해 전력지원체계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총사업비 1,823억원을 투입해 85만4,579㎡(26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12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64억원, 취업유발효과는 약 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산단 조성과 관련해 논산시가 전국 7,000여개 군수업체를 대상으로 입주의향을 조사한 결과, 이미 210여개 업체가 투자계획서를 제출했다. 3.3㎡당 3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기업들의 호응이 높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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