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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어패럴, ‘워셔블 보호복’ 4종 출시

10회 세탁에도 형태 유지…다회성으로 비용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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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사입력 2020-11-27

초음파 및 스티칭 접합 등 무봉제…방수 효과

100% 폴리에스터 및 부직포+폴리에틸렌 필름 코팅

 


부산의 남성용 셔츠 전문 수출업체인 ㈜SNK어패럴(대표 이의근)이 세탁 가능한 보호복로 K방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2일 코엑스 E 컨퍼런스룸에서 인도네시아 신할랄산업협회와 FDA ASIA LLC가 공동 주최한 ‘2020 국제방역·바이오산업컨퍼런스’에 참가한 SNK어패럴은 세탁 가능한 보호복 ‘SNK Protective Clothing(이하 ‘SNK보호복’)’을 처음 선보였다.

 

컨퍼런스 참가 기업 중 유일하게 보호복으로 참가해 주최 관계자와 타 업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산량과 가격 등을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0년 가까이 모달과 텐셀 소재로 남성용 셔츠 및 리조트웨어를 생산해 미국과 캐나다 북미 지역으로 수출하던 SNK어패럴은 코로나 발병 직전인 2월까지 수출로 눈코 뜰새없이 분주했으나, 코로나 이후 갑작스러운 바이어들의 오더 취소로 다른 아이템 발굴에 나서야 했다.

 

마스크 사업을 준비했다가 쓴 잔을 마시고 다시 도전한 아이템이 바로 보호복이다.

현재 직영공장과 부산 지역 20여개 협력사들을 100% 국내 생산 보호복 원단 및 보호복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SNK보호복은 Level 4 수준으로 기존 일회용 부직포 보호복 대신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회성 보호복 원단에 중점을 두었다. 여러 번 세탁 후에도 형태가 유지되면서 성능이 유지될 수 있는 원단이 필요했다.

 

100% 폴리에스터 원단 표면에 폴리에틸렌필름으로 코팅처리 후 접합 부분을 ‘Ultrasonic Sewing’과 ‘Normal Stitching Sewing’ 두 가지 무봉제로 처리해 기존 접합 부위에 물이나 이물질들이 흡수되거나 들어가는 것을 차단시켰다.

 

물론 기존 봉제와 달리 원단 두께에 따라 열을 가하는 노하우가 부족해 녹아내리거나 구멍이 나버린 원단들로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이제는 직영 공장과 협력 공장 직원들의 숙련되어 양산이 가능해졌다. 현재 보호복은 일일 3만장, 월 60만장 생산이 가능하다. 

 

 

SNK보호복의 강점은 세탁이 가능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 번 입고 버려야 하는 1회성의 부직포 보호복은 매번 구입비용이 부담스러운데다 썩지 않아 산업 또는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처리도 어렵다.

 

현재 SNK보호복은 총 4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SPC001과 SPC002는 ‘세탁이 가능한 보호복(Washable)’, SPC003과 SPC004는 ‘부직포 보호복(Non woven)’이다. 

 

이의근 대표는 “그동안 폐기 처리 문제와 일회성으로 소비되며 기업에겐 비용 부담을 안겨주던 기존 부직포 기반 보호복을 대체할 수 있는 원단 개발에 중점을 두었고, 다행히 여러 번 세탁이 가능한 다회성 보호복 원단 개발에 성공했다. 또 기존 봉제 대신 초음파 등을 이용한 무봉제 접합 방식으로 기존 봉제식 접합 부위로 물이나 오염물질이 스며드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우수한 방수 및 방오 기능성까지 갖추었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도 여러 번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어 기업들의 비용 절감효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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