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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콜스, 온라인 매출 급증에도 역부족

타깃, 쇼핑몰 매출은 141% 급증했지만 비용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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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사입력 2020-05-21

 

매장 재개했지만 대부분 식료품 등 생필품 구매

의류대비 수익성 낮아 많이 팔았어도 이윤은  크지 않아

 

미국 리테일러 타깃(Target Corporation)의 1분기 온라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1% 급증했다. 반면 순이익은 64.3%나 급감했다.

 

미국 CNN과 NPR, 포브스 등 언론들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온라인으로 대량 구매에 힘입어 온라인 판매가 급증했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지난 2월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고, 4월까지 282%나 급증했다. 1분기 총매출액은 196억달러를 기록했다.

 

타깃의 CEO 브라이언 코넬(Brian Cornel)은 20일 애널리스트와의 컨퍼런스 콜에서 “타깃이 지난 4월 하루 평균 온라인 주문 처리량이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휴일인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때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증가에 힘입어 매장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이 늘었지만 공급망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전분기 목표이익은 1년 전보다 줄었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식료품 및 가정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매출 증대에는 도움이 됐지만 의류와 비교해 수익성이 낮아 이윤이 크지 않았다. 또 온라인 판매 급증으로 포장 및 배송 등 추가비용은 물론 근로자 및 매장 방역이나 청소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고정비용은 늘어나고 그만큼 수익을 줄었다.

 

Kohl’s, 여성 브랜드 8개 정리 ‘액티브웨어 집중’

 

 

콜스(Kolh’s)는 여성 의류 브랜드 중 8개를 정리하고 대신 액티브웨어에 다시 집중하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콜스는 이미 나이키, 언더아머, 아디다스, 챔피온 등 주요 액티브웨어 브랜드 뿐 아니라 Tek Gear, Sonoma Goods for life 등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액티브웨어는 가정, 장난감, 미용과 함께 콜스가 코로나19로 매장을 폐쇄한 기간 동안 온라인 전용 판매로 전환하면서 전체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1,100개 매장을 폐쇄하면서 1분기 총수익은 490억달러에서 24억3,000만달러로 급감했다. 전년동기대비 95.04% 급감한 것. 총 마진도 전년동기대비 36.8%에서 17.3%로 감소했다.

 

다만 콜스의 CEO인 미셀 거스(Michelle Gass)는 “디지털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전체 매장에서 발생하는 판매 손실의 일부만 대체 할뿐”이라면서 “4월 디지털 판매량은 60% 이상 증가했지만 운송비용 등 고정비용 발생으로 이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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