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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 동남아 겨냥한 기능성 벽지 개발

㈜제일벽지·고려대 공동연구…형태안정성 확보 및 방충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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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사입력 2019-12-12

다이텍(DYETEC)연구원(원장 최진환) 기업지원본부 신상품개발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제일벽지, 고려대학교(나자현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형태안정성이 확보된 방충 성능이 우수한 기능성 디자인 벽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벽지는 실내 마감재 중 80% 이상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한다. 특히 사무실, 가정 및 실내 환경 속에서 장시간 머물기 때문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작업 향상은 물론 인체 건강 및 위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번 기능성 벽지는 세계 인구 4위국인 인도네시아와 주변 동남아시아 지역을 타깃 했다.

이들 국가들은 고온다습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벽지의 형태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고, 해충에 의한 인체 상해, 식품 오염 등의 피해도 많다는 점을 해결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공동개발을 시작했다. 

 

그 결과, 우수한 형태 안정성을 갖춘 고강도 원지를 이용한 벽지 제조 기술과 방충성(한약재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 적용) 및 항균성, 항곰팡이성의 기능성 코팅 수지 개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방충지속성은 1년 정도 유지된다.

 

다이텍연구원 기업지원본부 김동권 본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벽지는 형태 안정성, 시공성, 방충성 및 방충지속성, 항곰팡이성, 항균성에 대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면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일벽지의 제품은 유사한 기후를 가진 동남아시아 국가 전반에 걸쳐 벽지 시장개척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벽지 뿐 아니라 페인트 도료, 블라인드, 커튼, 카펫, 일반 소비재 제품 등 실내 인테리어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동남아 인테리어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남아 전통문양을 기본으로 한 현대적 감성이 가미된 벽지 디자인 개발로 문화 차이에 따른 수출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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