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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쌍방울, 1위 남영비비안 인수 ‘초읽기’

쌍방울-광림 컨소시엄 ‘기업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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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사입력 2019-10-21

2위 쌍방울이 1위 남영비비안을 인수하게 됐다.

㈜쌍방울(대표 방용철)의 올 상반기 매출액(약 503억4540만원)은 남영비비안의 절반 정도.

 

그동안 경영 매각설이 돌며 이를 부인해왔던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은 매각주관사를 앞세워 21일 쌍방울과 자동차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체이자 쌍방울의 최대주주인(18% 보유) ㈜광림(대표 유갑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문제만 없다면 11월 15일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 예상 매각 규모는 시가총액(1720억원)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약 5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쌍방울의 시가총액은 1395억원이다.

 

남영비비안은 1957년 ‘남영염직’으로 출발해 남영L&F로 사명을 변경했다 다시 2009년 남영비비안으로 또 한 번 변경했다. 2007년에는 인터넷 관련업과 카바링사 가공 및 판매업에 도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모색했다. 그러나 국내외 SPA 브랜드의 시장 잠식과 수입 란제리 브랜드들의 공세에 밀리며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현지 생산법인 4곳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반 토막이 났고, 4곳 중 2곳은 당기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023억884만원으로 전년대비 6.1% 감소했다. 영업 손실은 흑자 전환했으나 당기적자 규모는 약 2배 이상 늘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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