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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내년 2조 클럽 진입 사활 건다

올해 1조9200억원대 매출…내년 2조300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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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사입력 2019-10-20

미주바이어 전략 파트너십 강화 및 유럽․일본 신규시장 확대

국내 벤더 최초 북미 바이어 대상 친환경 캠페인 전개

 

▲ (좌)한세실업 김익환 대표와 부친인 한세홀딩스 김동녕 회장  © TIN뉴스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의 2조 클럽 가입이 내년으로 미루어졌다.

한세실업이 15일 공개한 IR 자료를 통해 공개한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2.1% 증가한 1조9200억원, 영업이익도 99.5% 증가한 770억원,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1.7%포인트 상승한 4.0%를 전망했다.

 

2020년도 매출액은 4.3% 증가한 2조 300억원, 영업이익은 25.97% 증가한 970억원대, 영업이익률도 0.8%포인트 소폭 상승한 4.8%를 전망했다.

 

한세실업은 ‘2020년 사업 전략’을 통해 내년도 매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0년 사업 전략에 따르면 타 의류제조사들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전략 이행과 ‘영업→생산→지속가능→다시 영업 확대’로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구조를 정립한다는 것이 기본 골격이다.

 

우선 영업 전략으로는 미주 시장 바이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오더 비중을 확대하고 유럽과 일본 등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한 바이어 확보에 주력한다. 미주 시장의 경우 갭, 타깃, 콜스, 월마트 등 미주 바이어와의 제품 공동 개발 및 일괄생산체제를 통한 스피드 오더, 바이어들의 디스카운트 스토어 PB 개발 시 초기 단계부터 협업한다는 구상이다.

 

유럽 시장의 경우 시장 전문 인력 확보 및 현지 영업망 구축 및 유럽(스페인) 현지 디자인스튜디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신규 시장을 공략한다. 

일본 역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GU, MUJI 등의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생산 전략으로는 오더 확대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신규 C/O 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기술 내재화를 통한 자동화 설비 확충 및 관련 데이터 축적을 내걸었다. 특히 아이티를 기반으로 한 북미 스피드 오더, EU 관세 혜택효과가 강점인 미얀마의 오더를 확대하고 동시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인건비 절감 노력도 병행한다.

 

▲ 2020년 사업전략 로드맵  © TIN뉴스

 

마지막으로 주요 바이어들의 친환경 목표와 연계한 지속가능 전략 전개는 물론 국내 벤더사 최초로 북미 바이어 대상 친환경 캠페인인 ‘10% For Good’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일 50%, 이산화탄소 25%, 물 10%, 전력 5% 절감을 목표로 내걸었다.

 

또한 한세실업은 지난해 도입한 HAMS(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을 공정별로 적용해 원자재 관리(WMS) 및 공정관리(SFC), 품질관리(QCS), 머신 유지보수 시스템(MMS)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근 산학협력을 체결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윌슨 칼리지와 함께 신규 원단 개발 및 상용화, 봉제기술 및 자동화 설비 공동 개발, 장학금 제도 운영 등의 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세실업은 2020년 전략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전략 바이어 오더 증가 및 신규 바이어 개발을 통한 목표 매출액 달성은 물론 수직계열화 및 자동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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