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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 새 근무복, 경복궁 근정전에서 첫 선

한복 깃·궁궐 담 등 전통 디자인 도입한 28종 근무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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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사입력 2019-10-19

 10월 18일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선보인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 파츠파츠 임선옥 디자이너, 궁능유적본부 관계자, 패션쇼 모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IN뉴스

 

 

파츠파츠 임선옥 디자이너, 전통과 현대 조화 속 실용성 담아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총괄하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18일 오전 10시 30분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궁궐과 왕릉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입게 되는 새로운 근무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근무복 디자인 공개 행사는 궁능 방문객의 관람편의를 돕는 직원들이 앞으로 입게 되는 동절기 근무복 총 9품목, 28종을 직종별, 성별, 계절별로 구분하여 개발해 모델과 직원들이 직접 입은 채로 관람객들 앞에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궁능 직원들의 근무복은 그간 현장 여건에 맞게 관리소별로 제작·지급이 되어왔다. 그러나 궁능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은 외형과 관람객과 식별이 되지 않는 점 등으로 인해 근무복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4월부터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문화예술공연팀 의상감독’ 등 의류디자인 경력이 있는 파츠파츠(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선옥)와 함께 근무복 디자인 개발에 착수하였다. 2019 동절기 근무복은 내부 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논의를 통해 최종 디자인이 정해졌다.

 

 궁궐과 왕릉에서 근무하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의 새로운 근무복이 18일 공개됐다.  © TIN뉴스

 

새로운 근무복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갖춘 모습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복의 부드러운 깃과 동정의 선을 응용하여 목선을 단아하게 표현했다. 주머니는 궁궐 담의 모양을 응용해 제작됐다.

 

신축성과 기능성, 쾌적한 착용감을 갖춘 소재를 채택해 직원들이 야외에서 일을 하는데도 불편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특히, 궁능 야간 개방 확대 정책에 맞춰 야간에도 빛이 반사되도록 제작해 눈에 잘 띄게 하는 등 관람객 안전을 고려하고 실용성도 높였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동절기 근무복 제작을 시작으로 2020년 하절기 근무복 디자인도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직원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궁능유적본부에서 일하는 분들이 평소에 입게 될 옷을 선보이게 되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궁능 직원들의 근무복은 입은 사람의 자부심과 일하는 기능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국내외분들이 처음 만나는 의상이기도 하다. 우리의 훌륭한 정신과 한복의 미가 담겨진 근무복과 함께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운 궁능을 더욱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를 본 정재숙 청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 TIN뉴스

 

임선옥 디자이너는 “디자인에 앞서 단순히 한국적인 것과 한복의 직접적인 이미지 차용을 지양하고 간결하고 절제된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컬러로는 리서치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남색을 남쪽빛색으로 제안했고 특히 방호직 근무복에는 실용적인 네오프렌이라는 소재를 첨단접착방식으로 완성하였다”고 말했다.

 

또 “궁능 조경 및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경상직 근무복은 안전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하여 심플하게 작업복으로 제작이 되었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국의 문화적 유산은 근무복의 디테일을 통해서도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담고 있다. 6개월여 동안 근무복 디자인을 개발하면서 한국인의 온화한 정체성을 드러내기에 지나침이 없도록 화려함보다는 심플하고 절제된 형태의 단아함을 최종안으로 오늘 선보이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매수표, 안전관리, 방호직 동복 블레종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매수표, 안전관리, 방호직 동복 블레종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매수표, 안전관리, 방호직 벤치 파카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매수표, 안전관리, 방호직 벤치 파카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매수표, 안전관리, 방호직 벤치 파카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매수표, 안전관리, 방호직 하복블레종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매수표, 안전관리, 방호직 하복블레종  © TIN뉴스

 

▲ 직원이 모델로 참가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경상관리원 동복 블레종  © TIN뉴스

 

▲ 직원이 모델로 참가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경상관리원 동복 블레종  © TIN뉴스

 

▲ 직원이 모델로 참가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경상관리원 동복 외투  © TIN뉴스

 

▲ 직원이 모델로 참가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경상관리원 동복 외투  © TIN뉴스

 

▲ 직원이 모델로 참가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경상관리원 하복 블레종  © TIN뉴스

 

▲ 직원이 모델로 참가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전 직종 동복 조끼  © TIN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전 직종 공통으로 입는 반팔 티셔츠 © TIN뉴스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를 관심 있게 보고 있다. © TIN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전 직종 공통으로 입는 반팔 티셔츠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전 직종 공통으로 입는 반팔 티셔츠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 전 직종 공통으로 입는 반팔 티셔츠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피날레 무대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피날레 무대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피날레 무대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피날레 무대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피날레 무대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피날레 무대  © TIN뉴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근무복 패션쇼 피날레 무대 기념촬영  © TIN뉴스

 

▲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이 근무복 패션쇼를 본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 TIN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가 패션쇼를 본 학생들에게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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