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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은 1+1=3, 고부가가치 창출의 산물

섬유-IT융합지원센터 패셔노이드 연구센터 초청 세미나 및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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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 뉴스
기사입력 2014-01-28

▲숭실융합연구원 ‘패셔노이드(센터장 김주용)’의 연구원들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을 제품화한 섬유IT융합 시제품인을 선보이고 있다.  ⓒ TIN 뉴스

지난해 3월 23일 산업융합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섬유패션산업과 IT 산업과 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연 섬유산업의 화두는 융합이다. 융합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분분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섬유공학과 서문원 석좌교수는 “융합은 1+1=3”이라고 정의했다. 즉 섬유산업과 타 산업이 단순히 합쳐지는 것이 아니라 두 산업과 전혀 다른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지난 23일 섬유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숭실융합연구원 주최로 열린 ‘패션+ 이제 융합을 입는다-섬유-IT융합지원센터 패셔노이드 연구센터 초청 세미나’와 시제품 시연회가 섬유패션산업 관계자와 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섬유-IT 융합 기술을 소개하고, 산업 간 융복합화를 통해 섬유 패션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섬산련 윤수영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섬유 패션산업은 국가 경제발전의 초석인 기간산업이자, 지속가능한 핵심 제조업이면서 동시에 창조경제를 위한 ICT 기술과의 융합에 가장 적합한 주력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철환 서기관은 ‘섬유IT융합연구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정부는 지난해 3월 산업융합촉진법 제정 및 시행령을 통해 섬유산업의 융복합 사업이 발전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서기관은 “지난 10년간 성과물이 과연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많은 융합 제품이 등장하고 있지만 금방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융합제품은 지속가능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서기관은 “섬유 전문가들이 섬유 전공 이외에 타산업과 관련한 부전공을 이수해 타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섬유를 중심으로 타 산업과의 연계성 구축, 섬산련 자체의 융합사업에 대한 로드맵 구축 및 연구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섬유패션산업과 IT와의 융합을 통한 제품 상용화까지의 현실적인 문제와 어려움을 쏟아냈다. 

KITECH 임대영 팀장은 “인간공학 기반의 디자인 제품화 구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동시에 고객 맞춤형 제품을 위한 고객과의 인터페이스 유지를 위해 ICT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융합 제품의 대량생산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DYETEC 박성민 본부장은 “섬유가 쉽게 오염되고 파손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재 개발 및 선택, 즉 웨어러블에 적합한 소재를 개발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동시에 전자전기 기술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섬유와의 융합을 시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홍윤광 소장은 “융합을 위해서는 자금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 충분한 연구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 및 연구원들의 경제적 안정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세미나와 동시에 숭실대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4학년 및 석․박사 과정 등 9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로 구성된 숭실융합연구원 ‘패셔노이드(센터장 김주용)’ 소속 연구원들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제품화한 시제품이 선보였다. 특히 열선과 배터리를 이용해 겨울철 등반 시 등산화의 발끝 부분을 평균 35~50℃를 유지해 보온효과를 배가시킨 발열 인솔(Heating Insole), 목덜미 근육의 온도를 높여 혈관을 확장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발열목도리 등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성준 기자 joonrepo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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