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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공단,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민·관·군·경 합동으로 산단 및 인근 주요도로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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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사입력 2020-03-25

방역요원, 염색산단 200여개 입주업체 방역작업

서구청, 손소독제 및 방역약품 등 방역물품 지원

공단, 자체 방역장비 확보 및 공단직원 방역소독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이진)이 산단 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서구청, 서부경찰서, 지역 군부대인 50사단과 함께 염색산단 및 산단 인근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에까지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염색산업단지인 대구염색공단은 생산량의 80% 이상을 수출하고 있어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수출 중단, 해외 거래선 단절 등 예측되는 위기상황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그 동안 대구염색산단 내 127개 입주업체들은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공단에서도 매주 산단 내 입주업체 사무실, 식당, 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공단에서는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장비를 자체 구입하여 공단 직원들이 직접 입주업체를 방문,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업체마다 근로자들에게 나눠 줄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어 공단에서 이런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스크 약 2만장을 확보, 각 업체 근로자 1인당 2매씩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마스크는 염색산단 내 다이텍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작업체에서 개발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로써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마스크보다 필터만 교체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어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매우 실용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50사단에서도 지난 10일,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마다 정기적으로 방역차량 및 방역요원을 투입하여 산단 내 조업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서구청도 대구염색공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달 들어 산단 내 입주업체 종사자들에게 지급할 손소독제 1천 개와 방역에 필요한 소독약품 등을 지원했다.

 

최근 공단 인근 요양시설에서 집단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50사단의 화생방 제독차량 포함 군용차 4대와 약 30여명의 군 병력을 지원 받아 공단 및 127개 입주업체, 다중이용시설, 주요 진·출입 도로 및 보·차도를 중심으로 서부경찰서의 교통 지원을 받아 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이진 대구염색공단 이사장은 “민∙관∙군∙경이 합심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위기상황 극복에 큰 힘이 된다. 우리 공단은 재난대책본부의 방침에 따르면서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섬유산업을 지켜내기 위해 대구염색산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사태를 잘 극복하여 대구염색공단을 안전한 청정구역으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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