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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섬유패션상장사 ‘쥐락펴락’

10곳 중 5곳 추가 매입·5곳은 지분 일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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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사입력 2020-01-29

국민연금, 신세계인터 지분율 1.79%포인트 상승

 

연초면 국내 증시의 큰 손이자 500조원이 넘는 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투자사들의 경영실적 등을 검토 후 지분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즉 보유 지분을 처분할지 또는 추가로 사드릴지를 선택해 실행한다.

 

올해도 지난 1월 6일과 7일 양일간 국내 섬유패션 상장사 보유 지분을 추가로 사들이거나 일부를 팔기도 했다. 현재 섬유패션상장사 50여 곳 중 국민연금이 지분을 보유한 곳은 코오롱인더스티리㈜, 한세실업㈜, ㈜한섬, ㈜영원무역, ㈜영원무역홀딩스, ㈜백산, 화승인더스트리㈜, 화승엔터프라이즈㈜,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효성, 휠라코리아㈜, 호전실업㈜ 등 총 13곳이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중 지난달 국민연금공단의 주식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 13곳 중 10곳의 보유 주식을 처분하거나 추가로 사들였다.

 

우선 국민연금공단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기존 지분율 (2019년 9월 30일 기준)12.25%에서 12.45%(370만2,203주)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한세실업㈜ 지분(470만9,318주)율은 기존 11.53%에서 11.77%로 0.24%포인트 상승 ▲㈜영원무역(518만2,467주) 11.52%→11.70%로 0.18%포인트 상승 ▲㈜신세계인터내셔날(92만1,245주) 11.11%→12.90%로 1.79%포인트 상승 ▲휠라코리아㈜(843만3,866주) 12.67%→13.80%로 1.1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반면 한섬과 백산, 화승엔터프라이즈, LF의 지분은 일부 처분했다.

▲㈜한섬(277만4,947주) 11.65%→11.27%로 0.38%포인트 하락 ▲㈜백산(168만8,303주) 7.92%→6.81%로 1.11%포인트 하락 ▲화승엔터프라이즈㈜(455만2,245주) 8.59%→7.52%로 1.07%포인트 하락 ▲㈜LF(316만8,762주) 10.90%→10.84%로 0.06%포인트, ㈜효성(210만6,675주) 10.02%→10.00%로 0.0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나머지 화승인더스트리㈜, 호전실업㈜의 지분에는 변동이 없다.

 

이 중 호전실업은 최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단순 투자 목적이라며 40만1,708주(5.02%)를 신규 취득했다. 참고로 지난해 9월말 기준, 국민연금공단의 호전실업 지분률은 9.98%로 4번째 주주다.

 

2017년 12월 국민연금공단이 5.02% 신규 지분을 취득했던 휴비스의 경우 이듬해 2월 지분을 일부 처분해 3.94%로 하락했다가 현재는 국민연금공단 보유 지분이 없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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